올림픽파크포레온 다음은 어디? 동대문 래미안 라그란데 (첫번재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유리사입니다.
 
2024. 12. 07. 토요일
동대문 이문1구역인 래미안 라그란데를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북권에서 대어에 속하는 대단지라 그런지
오후에 사전점검 끝나고 나가는 차량이 많았습니다.
이곳에 여러번 임장 왔었지만
이렇게 많은 차량들이 정체되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인듯 합니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사전점검 2024년 12월 6일 ~ 12월 8일이며
입주는 2025년 1월 10일경부터 시작합니다.
 
아직 단지 주변이 정비가 덜된 상태였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사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현재 활발하게 입주를 하고 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 다음으로
내년 1월에 약 3천세대가 입주를 합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이어 입주하는
래미안 라그란데에 대해서
하나씩 분석해보겠습니다.
 

청약 결과?

2023.08. 청약 시작 (후분양),
분양가 10.9억(84 기준)/ 현재 13.1억(p 2.2억)
평균 경쟁률 79.1대 1, 가점 최대 75점,
전매제한 1년, 실거주 의무 X
(청약하고 약 1년 5개월만에 입주하는 단지에 

전국적으로 아파트가격 가장 바닥이라고 

볼수있는 2023. 1월 이후 분양이므로
청약 경쟁률 이 올라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 

---

올림픽파크포레온은?
2022. 12. 청약 시작,
분양가 13.7억(84 기준), / 현재 22억 (p 8.3억)
평균 경쟁률 3.69대 1, 가점 최대 77점
(이때는 레고랜드 PF대출 문제로
 부동산 청약 경기가 얼어붙은 시기였습니다만,
분양가 2억 차이가 현재는 6억 이상 벌어졌습니다.) 
 

---

교통은?

래미안 라그란데는 
1호선에서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약 400m 거리로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그러나 신이문역 근처는 재개발지가 가까워
밤에는 혼자 다니기 무서울거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외대 상권이 있는 외대역앞을 자주 이용할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주요업무지구로 가는 지하철은 가까운 편이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토지이음에 나온 핑크색선이 기존 상권 라인인데
그러다보니 대단지에 비하여
도로 확장 등 교통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입주 후에는 심각한 교통 체증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올림픽파크포레온은
기존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을 이용할수 있습니다만,
단군이래 최대 세대수를 자랑하기때문에
출퇴근 교통 체증은 이미 예견되지 않았나싶습니다.

---

학군은?

 
래미안 라그란데는 단지가 큰 이유때문인지
한단지에 초등학교 배정학군이 2개입니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주력 평형이 전용면적 59, 84이기때문에 가족단위 세대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정도 세대수면 초등학교 설립도 가능할거 같은데 부동산 사장님께 물어보았지만 확정된 내용은 없는듯 합니다.
 
현재 이문초는 학급수 31개(학년당 5반씩) 학생수는 학급당 22명 정도입니다.

증축이 시급해보입니다.
 
그리고 청량초는 학급수 30개(학년당 5반씩) 학생수는 학급당 19명 정도입니다.
청량초는 1호선 외대앞역에서 회기역까지 걸어가는 정도로 실제 아파트 단지내에서 걸어갈때는 아이들 걸음으론 조금 힘들거 같습니다.
 

---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이미 단지내 초, 중, 고품아로 학교 보내기에는 최상의 조건입니다.

세대수가 매머드급인 단지라 학교 추가 설립도 논의되고 있지만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500m 반경에 학교가 즐비합니다.

---

올림픽파크포레온과 래미안 라그란데는 입지 및 선호도, 아파트 가격에서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얼죽신'이라는 유행어처럼 신축이라는 환경을 중시하게된 요즘 상황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서 이동 수요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는 것에 예의주시해야할 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환경, 호재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다음은 어디? 동대문 래미안 라그란데 (두번재 이야기)

 

 
감사합니다.
 
안뇽~